탈모지식정보 | 탈모는 우리 인생을 얼마나 우울하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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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3-07-07 14:51 조회348회 댓글0건본문
탈모는 우리 인생을 얼마나 우울하게 만들까? 그리고 모발이식은 우리의 삶을 얼마나 개선시킬까?
탈모 증상이 생겨서 머리숱이 줄어들면 기분이 좋을 리 없습니다. 기분이 나빠지죠. 기분이 나빠지는 정도에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심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불안감이 생기고 우울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실제 여기에 대해서 분석한 연구가 있습니다.
192명의 남성형 탈모(androgenic alopecia)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는데, 불안감(anxiety) 평가(HADS-A)와 우울증(depression) 평가(HADS-D)를 한 결과, 상당수의 탈모인에서 불안감, 우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젊은 탈모인(30세 미만), 독신인 탈모인에서 더 불안감이 높게 나왔습니다.
대학 교육을 받지 않은 탈모군에서 우울증 발생 빈도가 더 높았습니다. 탈모인이 탈모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는 정도는 실제 의학적인 검사 결과의 정도보다는 우울감과 불안감이 높아 ‘삶의 질(Quality of Life)’이 떨어진 사람에서 본인의 탈모를 더 심각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환자분의 진료를 볼 때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는 반면, 우울증이 있거나 불안증이 있는 분들은 약간의 탈모만 있어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절망하시기도 합니다.)
탈모가 먼저인지 우울감이 먼저인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확실히 탈모인에서 불안증, 우울증의 빈도가 높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탈모가 치료되면 그럼 이런 부분이 개선이 될까요? 여기에 대한 연구도 최근에 나온 것이 있습니다.
35명을 대상으로 모발이식 전후의 상태 변화를 평가(RSES & DLQI)하였습니다.
두 종류의 평가를 하였는데, 삶의 질을 평가하는 DLQI 영역에서는 모발이식 후 각각 2.17점이 증가하였고, 자존감을 측정하는 RSES영역에서는 5.35점이 증가하여 의미있게 개선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연구에서도 독신인 사람이 탈모 상태에서 느끼는 삶의 질’ 점수가 더 낮았습니다.
아무래도 결혼 전에 외모에 신경을 좀 더 많이 쓰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성에게 좀 더 어필해야 하는 상태일테니까요.
모발이식 후는 결혼 여부에 상관없이 만족도가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되었습니다.
탈모가 우리의 삶을 어둡게 만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발이식과 같은 탈모 치료법으로 적극적으로 개선시키면 삶의 질이 많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혼자 괴로워 마시고 증상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작성자 : 김진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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