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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지식정보 | 원형탈모 있는 사람,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 높다(탈모와 심혈질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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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3-08-22 12:58 조회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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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헤어모발성형외과 대표원장 김진오입니다.

최근에 연구 결과가 하나 새로 나와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원형탈모

 

원형탈모증에 대한 내용인데요,

원형 탈모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우리 몸이 머리카락을 이물질로 인식해서 공격하여 염증을 만들어 탈락시키는 질환입니다.

  원형탈모(alopecia areata)  

위 사진처럼 두피 내에 동전 정도 크기의 머리카락이 없는 반질반질한 부분이 생기는데,

환자분 스스로 느껴져서 내원하시기도 하시지만  보통은 환자분도 모르시다가 미용실 헤어디자이너가 발견하고  이야기해줘서 오시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발성 원형 탈모증  

보통은 한 개 정도 생겼다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흔하지만,  심하면 여러 개가 생기거나 커져서 전신 탈모증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발견하면 방치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형 탈모 호발 부위: 옆머리 쪽 좌우 통합 36%, 윗머리 40%, 뒷머리 24%(발췌: Brief Overview about Alopecia Areata, Samia Ali Ibrahim, Mohamed Ibrahim El-Ghareeb, Aya Mohamed Abd Elhamed : Dermatology, Venereology and Andrology Department, Faculty of Medicine, Zagazig University, Egypt)   발생 부위는 윗머리 40%, 옆머리 36%, 뒷머리 24%로, 눈에 잘 안 띄는 곳에 생기기 때문에 질환이 생긴지 잘 모르고 넘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하려는 이야기는 이런 원형 탈모가 발생한 사람에서 심혈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91명의 원형 탈모 환자와 41명의 정상인을 분석한 결과, 원형 탈모가 있는 사람에서 심혈관계 질환 관련 지표들이 상승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심혈관계 질환 관련 지표들과 원형탈모의 관련성
 
 

그래서 원형 탈모가 있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흡연자, 대사증후군(당뇨, 고지혈증 등) 있는 사람,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 스테로이드 사용자 등에서 더욱 주의하여야 합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2020년 분당 서울대 피부과 신정원 교수님이 원형탈모와 심근경색증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원형탈모환자의 심근경색증 누적 발생률(검은색 선)과 일반인(주황색 선)의 비교  

처음에는 원형탈모 환자가 오히려 일반인보다 심근경색 발생률이 적다가 8~10년이 되면서 2배 이상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원형 탈모증 환자에서 심근경색증 발생 가능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10~12년 차에는 일반인보다 4.5배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원형 탈모증이 모발뿐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입니다.

 

탈모와 심혈질환 관계

 

원형 탈모 자체가 전신 질환의 영향을 받아서 생길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있거나 있으셨던 분들은 심장 검사를 포함한 건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작성자 : 김진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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