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모발이식으로 헤어라인 교정 하는 것에 대해 질문드려요 (18세 여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스무살이 안 된 여자인데, 이마가 너무 넓어 괴로워요. 왼쪽은 아예 머리카 없다시피 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게 탈모 때문에 머리가 빠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하여튼 이마에 머리를 채워서 얼굴도 작아지고 휑한 곳도 해결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헤어라인 교정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수술도 간단치 않아 보이고 제가 미성년자고 해서 고민이 됩니다. 헤어라인을 교정 할때는 현재의 제 이목구비에 맞춰서 하는거죠? 그러면 나중에 다른 수술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술 하고 나서 티가 많이 날까봐 걱정도 됩니다.
어린나이에도 헤어라인 교정을 하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수술 또한 금새 회복이 되니 학교에 가는데 무리도 없고요 다만, 아직 성년이 되기 전이니 수술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헤어라인 교정은 뒷머리의 머리카락을 채취해서 비어 있는 곳에 이식을 하는 방법으로, 모발이식과 수술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다만 여성의 헤어라인 특성 상 좀 더 가는 모낭을 위주로 이식을 한다거나, 이마에 밀착되어 자연스럽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차이점이죠생각하고 계신것 처럼 헤어라인 교정은 간단한 수술은 아닙니다. 그러나 많은 회복기간을 필요로 하는 수술도 아닙니다. 수술을 하기 전에 미리 앞머리를 만들어 두면, 수술 직 후 이식부위를 가릴 수 있게 되니까 수술한 티가 많이 나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헤어라인 교정 후엔 4~5일 정도 신체적 스트레스가 발생 할 수 있는 일을 가급적 자제 하기를 권하고 있는데, 이때에도 회사를 나간다거나 학교를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수술 후 뒷머리에 모발을 채취 후 봉합하는 흉터가 생기지만, 다른 뒷머리들로 충분히 가려지고, 수술 직후에도 외부에서 알 수 있을 정도로 드러나진 않습니다.
헤어라인 교정을 미성년자라고 해서 불가능 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성장중이고, 앞으로도 얼굴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 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얼굴의 변화는 이목구비 뿐 아니라 헤어라인의 위치에도 찾아옵니다. 또한 성인이 되었을 때의 정신적 가치관 변화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 후에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헤어라인 교정 흉터에 대한 문제도 제 블로그에 검색해 보시면 많은 글이 있습니다.
*동양인의 평균적인 얼굴 모습 변화에 대한 논문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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