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그림이 연구에서 사용된 기본 및 특정(BASP) 분류 시스템입니다. 탈모의 패턴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분류하는 데 사용되며, 탈모의 정도와 위치를 기반으로 환자의 탈모 유형을 구분합니다.

연구 결과는 머리카락이 더 많아지고, 탈모의 진행도 늦춰진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위 그림의 첫 번째 사진의 (a)환자는 5년 동안 지속적인 개선을 보였고, 맨밑의 사진 (b)환자는 좋아지다가 약간 결과가 후퇴하긴 했으나 처음보다는 많이 개선된 결과를 보였습니다.

​이런 데이터들은 두타스테리드가 한국 남성의 AGA 치료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장기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위 그래프는 IGA(Investigator Global Assessment) 점수로 탈모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0점부터 4점까지로 이루어지며, 0점은 변화가 없는 것, 4점은 개선이 아주 많이 된 것으로 보면 되는데, (a)는 평균 값, (b)는 나이대 별 그래프인데, 대부분의 환자가 약 복용 후 5년 동안 지속적인 개선을 보여주었습니다.





V 타입(정수리 탈모)에서 개선을 보인 경우가 F 타입()과 기본 타입(앞머리 탈모)에 비해 모든 평가 시점에서 유의미하게 높았습니다.

정수리 탈모가 다른 유형보다 두타스테리드에 더 잘 반응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 주목할 점은, 연구 기간 동안 보고된 부작용이 생기는 확률이 낮았다는 것입니다. 장기간 사용에도 안전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타스테리드를 오랜 기간 드시는 분들이 좀 더 안심하고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연구는 단순히 ‘두타스테리드가 장기간 효과가 있다는 것’과 더불어 ‘어떤 탈모유형에서 치료 반응이 더 좋을지’ 예상 할 수 있게 해주는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탈모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줍니다.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최신 논문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논문 출처: Choi S, Kwon S-H, Sim W-Y, Lew B-L. Long-term efficacy and safety of dutasteride 0.5 mg in Korean men with androgenetic alopecia: 5-year data demonstrating clinical improvement with sustained efficacy.J Dermatol. 2024;00:1–7.

https://doi.org/10.1111/1346-8138.17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