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지식정보 | 탈모치료를 위한 한 잔, 커피와 모발성장의 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헤어 작성일24-10-24 16:20 조회216회 댓글0건본문
탈모치료를 위한 한 잔, 커피와 모발성장의 관계
카페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침을 시작하는 데 필수적인 존재입니다. 저도 아침엔 꼭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진료를 시작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카페인이 단순한 에너지원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모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카페인이 모발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모발 관리 루틴에 포함할 때의 효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환자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탈모에 커피를 마셔도 괜찮나요?" 또는 "카페인 샴푸의 효과가 있나요?" 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이러한 질문이 많은 이유는, 카페인이 탈모와 어떤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와 관련이 깊습니다.
카페인은 피로를 덜어주고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자극제일 뿐만 아니라, 모발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자극제로, 여러 식물과 잎에서 발견됩니다.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혈류로 빠르게 흡수되어 피로를 줄여주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일시적인 에너지 부스터 기능을 합니다.
카페인이 모발 성장에 어떤 영향을 받을까?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은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차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안드로겐성 탈모를 겪는 남성의 모낭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카페인이 테스토스테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상쇄시켜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카페인은 모발 성장기를 길게 만들고,모낭 주변의 세포 생성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흔히 사용되는 탈모 치료제인 미녹시딜과 유사한 작용을 합니다. 카페인의 국소 적용이 미녹시딜과 비슷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카페인이 단순한 보조제가 아닌, 중요한 모발 성장 촉진제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카페인은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자외선 손상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외용제를 통해 모낭에 빠르게 흡수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샴푸 형태로 사용되더라도 카페인은 모낭을 통해 빠르게 혈류로 흡수되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헤어 케어 제품에서 카페인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모발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하는 샴푸와 세럼 제품에서 특히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페인을 많이 사용, 섭취해도 될까요?
다량의 카페인 섭취는 체내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카페인 외용제 또한 적절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권장량을 초과할 경우 기대했던 효과를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고용량에서는 탈모를 더 악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카페인을 포함한 헤어 케어 제품을 사용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 설명을 따를 것을 권장합니다.
탈모치료를 위한 한 잔, 커피와 모발성장의 관계
결론
카페인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지만, 그 효과는 치료제 정도는 아니고 보조제 정도의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카페인은 탈모 치료를 위한 보조제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이를 단독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완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적 목적이 아닌 치료할 탈모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치료법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로 고민이라면 일단 탈모검사를 통해 상담을 통해 진단받고 나에게 맞는 탈모치료를 늦지않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참고문헌
1. Dhurat, R., Chitallia, J., May, T.W., Jayaraaman, A.M., Madhukara, J., Anadan, S., Vaidya, P., Klenk, A. (2017). An open-label randomized multicenter study assessing the non-inferiority of a caffeine-based topical liquid 0.2% versus minoxidil 5% solution in male androgenetic alopecia. 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 30(6), 298-305. https://doi.org/10.1159%2F000481141
2. Fischer, T.W., Herczeg-Lisztes, E., Funk, W., Zillikens, D., Biro, T., Paus R. (2014). Differential effects of caffeine on hair shaft elongation, matrix and outer root sheath keratinocyte proliferation, and transforming growth factor-β2/insulin-like growth factor-1-mediated regulation of the hair cycle in male and female human hair follicles in vitro. The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171(5), 1031-43. https://doi.org/10.1111/bjd.13114
3. Otberg, N., Teichmann, A., Rasuljev, U., Sinkgraven, R., Sterry, W., Lademann, J. (2007). Follicular penetration of topically applied caffeine via a shampoo formulation. 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 20(4), 195-198. https://doi.org/10.1159/000101389
작성자 : 김진오 대표원장
※ 뉴헤어모발성형외과 진료 문의 ※
전화 상담 : 02-557-2022
☞ 카카오톡 문의 바로가기 클릭 ☜
☞ 위치 지도보기 클릭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