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 미녹시딜을 사용하고있는데 가려움증이 생겼습니다.
전에 가려움증에 대해 질문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는 중단 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지만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중단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정말 미녹시딜을 중단하고 프로페시아만 복용을 해야 할까요? 미녹시딜을 중지하는 것이 과연 이로울지 의문입니다. FDA 승인 약품 두개중 하나가 저에게 맞지 않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합니다.
그리고 바르는 약중에는 미녹시딜을 제외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전혀 효과가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아로마 치료가 탈모에 효과적이라고 듣게 되서 여쭤봅니다.
A.
먼저 미녹시딜 사용중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중지해야 합니다. 물론 중지하면 미녹시딜을 통해 도움을 받던 탈모치료효과도 포기해야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두려워 계속 사용한다면 오히려 피부염이 생겨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을 중단하고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프로페시아는 탈모가 시작된 환자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이니 머리가 새로 자랄 거라는 기대는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바르는 약중에 효과가 증명된 것은 미녹시딜 뿐입니다. 아로마 치료가 머리카락을 자라게 도와준다는 근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