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얼마나 심은건지 확인하는 방법 모발이식 으로 3000모를 이식했는데, 이식량에 의심이 갑니다. 약 2주전에 3,000모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 M자 탈모 영역에 이식을 받은 것인데, 아무리 좋게 생각을 하려고 해도 3,000모가 이식이 된것이라고 보이질 않습니다. 수술 할 때도 1,000회 이상 식모기로 찌르지 않은 것 같고요 이런경우 너무 찝찝해서 그런데 어찌해야 할까요? 오늘 머리에 실밥을 풀고 왔습니다. 의견 좀 부탁드려요 산술적으로는 1,000모낭을 이식 했을 때, 3,000모의 이식이 가능합니다. 이제 이식한 머리카락이 하나둘 빠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물론 머리카락이 막 이식되었을 무렵부터 갯수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이식모가 탈락을 하면서 그런 의구심이 더 많이 들게 된 것은 아닌지요 이런 경우엔 수술한 병원에 본인의 미심쩍은 심정을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이식은 1년을 기다려야 결과를 볼 수 있는 수술인 만큼 현재 상황에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수술한 병원을 믿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병원에 가셔서 수술했던 차트를 열람해 보고 의사를 신뢰하고 기다리는 방법 이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식모기로 1,000회를 이식했다고 한다면, 1,000개의 모낭이 이식된 것입니다. 1개의 모낭에는 1~4개의 머리카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산술적으로만 따지면 1,000모낭을 이식 했을 때, 3,000毛가 나올 수 도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탈모 환자들을 보면 3,000毛를 이식하기 위해서는 보통 1,500모낭을 이식하게 되는데, 질문자의 모발 상태를 알 수 없으니 짐작만 할 뿐입니다. 저는 모발이식을 하는 동안 모낭 한개에 대해 기록을 남깁니다. 만일 1,000모낭을 이식했다면 1,000개의 기록이 남게 되고 각각의 모낭이 머리카락을 얼마나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으므로 얼마나 많은 머리카락이 이식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진료기록이기 때문의 의사와 병원의 의무 사항입니다. 그렇지만 모낭 한개 한개에 대해 기록을 남겨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머리카락을 어떤 방법으로 이식했는지만 기록하는 병원도 많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진료 기록을 보고 마음을 편히 가지고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모낭의 생착에도 좋지 않고 탈모에도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