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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 유전과 스트레스 그리고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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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09-17 10:09 조회2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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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과 스트레스 그리고 탈모

유전적 탈모도 있는데다 스트레스로 머리가 많이 빠졌습니다. 머리카락이 다시 자랄까요? 유전성탈모도 있는데 최근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더니 머리가 많이 빠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 탈모는 다시 날 수도 있다고 전에 여기서 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서요. 스트레스성 탈모는 6-12개월이면 날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처음 다시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는 때는 언제쯤인가요? 유전으로 빠진 머리가 다시 자랄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빠진 머리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자랄 수 있습니다. 다만, 유전으로 인한 탈모와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명확히 구분하기 어려울 뿐입니다.

스트레스로 잃은 머리카락은 통상 6개월에서 1년이상 기다려야 다시 자라기도 합니다 6-12개월이라고 말씀드린 것은 임상적인 경험을 토대로 어림잡은 수치입니다. 1-2개월만에 다시 나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지만, 1년이 넘어서 나기 시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남성형 유전성 탈모가 있는 사람의 경우 스트레스가 독립적으로 스트레스성 탈모 양상을 보이며 탈모를 야기시킨다기 보다는 기존의 유전성 탈모의 탈모속도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전성 탈모의 경우는 다시 원래대로 회복되기가 힘듭니다. 프로페시아, 미녹시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회복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줄이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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