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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교정 | 헤어라인 교정 후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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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1-12-27 18:13 조회3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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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라인 교정 후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까요? 10일전에 헤어라인 교정 한 사람인데요 수술 후에 제가 특별히 집에서 관리 할만한게 있을까요? 수술 후에 받아간 스프레이와 샴푸는 알려주신대로 잘 하고 있고 앞으로 2주째가 되면 미녹시딜도 쓰려고 미리 사두었어요 그런데 이 외에 이식한 헤어라인이 좀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할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헤어맥스같은걸 사서 써보거나 비오틴 같은걸 써보면 어떨까요? 알로에 베라 같은 것을 쓰면 더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제가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요령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헤어라인 교정 후 10일이 되었으면 이식한 모낭은 모두 생착이 된 단계입니다. 차분하게 기다리면서 이식부위를 부딪히거나 하지 않도록 잘 보호해 주시면 됩니다. 헤어라인을 교정하기 위해 모발을 이식하면 수술 당일로 부터 4일째까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외부로 부터 이식된 모낭마다 모세혈관이 붙는 시기인데요 이때 흡연을 하거나 음주를 하게 되면 모낭의 생착에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이 시기에 모낭이 잘 생착되고 이식부위를 잘 아물게 하기 위해 필요한 외부 작용은 모두 병원에서 제공했으니 별도로 집에서 필요한 조치는 없습니다. 모발이 이식되고 4일이 지나면 모낭을 생착시키기 위한 모세 혈관이 생성되므로 그 이후에는 스스로도 잘 생착되게 됩니다. 헤어맥스나 비오틴과같은 제품들을 사용해서 해가 될 것은 없지만 헤어라인 교정 결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진 못하므로 일부러 구매해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공한 스프레이는 수술 후 10일이 경과 했으니 더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녹시딜은 수술 후 2주 부터 사용하시고 피부에 가려움이나 자극을 유발하지 않는지 확인해 보시고 사용하세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헤어라인 교정에서 사후관리는 해당 병원에서 모두 제공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 결과를 높이거나, 이식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는 병원의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모발이 이식이 되면 몇가지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 말고는 환자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미 이식 된 모발은 '어떻게 이식이 되었느냐'에 따라 결과가 나오게 되므로 수술 후 보다는 수술 전에 의사와 충분히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헤어라인 교정에서 제일 중요한 단계는 디자인입니다. 디자인 단계에서는 자신의 요구를 의사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디자인 된 자신의 모습을 잘 관찰해서 수정하거나 의사의 계획을 잘 들어봐야 합니다.

수술이 진행되면, 자신의 모낭이 안전하게 잘 분리되고 있는지 또, 약속한 이식량이 잘 지켜졌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모발이식 전문병원이라면 수술실 내에 현미경을 갖추고 환자가 보는 앞에서 모낭을 분리 합니다. 이때는 이식부위에만 부분마취 되어 있으므로 수술 전 과정을 직접 지켜 보게 됩니다.

헤어라인 교정이 끝나고 나면, 병원마다 형태는 다르겠지만 이식한 모낭의 숫자와 채취한 모낭의 상태에 대해 기술한 기록지가 있습니다. 이것은 환자의 진료기록의 하나이므로 열람을 요청해서, 최초에 약속한 만큼의 모낭이 이식되었는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글 |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외래교수 미국 모발이식 전문의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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