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온라인뉴스팀 촘촘하게 이식 할 수 없다면 헤어라인 교정으로도 이마의 높이를 낮출 수가 없다.
이마의 높이를 낮추기 위해 넓은 부위에 모발을 이식 했는데, 듬성듬성한 결과가 나온다면 오히려 수술 전보다 더 나쁜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촘촘한 모발이식이 불가능 하다면, 자신이 원하는 이마 선을 얻는 것도 포기해야 한다. 최근 높은 밀도의 헤어라인 교정이 가능하다는 슬릿(SLIT)방식 헤어라인 교정이 주목을 받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이마가 너무 넓거나 높아서 교정을 하고자 한다면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헤어라인 교정을 통해서 이마를 낮추거나 좁히면서 보기 좋은 형태로 디자인 하면 얼굴도 작아지고, 동안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마를 낮추기 위해서는 단순히 머리가 자랐다는 것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여성의 헤어라인 교정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운 결과가 중요하다.
이마를 1cm 정도 낮추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밀도와 디자인이다. 이중에 하나만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단연 밀도다. 디자인은 수술 전에 눈으로 확인하고 어색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수술을 포기할 수도 있는 문제다.
그러나 밀도, 즉 촘촘한 결과는 의사를 믿고 수술을 감행 하는 것이고, 그 결과 또한 1년이 지나봐야만 알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는 밀도에 대한 보장 문제가 가장 민감하다.
슬릿(SLIT)방식만 선택하면 밀도는 자연히 보장 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슬릿방식으로 이식하면서도 고배율 확대경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효과는 반감될 수 있다.
NHI뉴헤어 헤어라인 교정 센터의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헤어라인 교정을 할 때는 이마에 살아있는 잔머리를 실수로 죽게 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고배율 확대경을 사용해야 한다. 맨눈으로는 이마에 있는 미세한 잔머리가 보이지 않아, 새로운 머리카락이 겹쳐서 이식돼 잔머리가 죽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눈으로 관찰이 안 되는 미세한 잔머리들은 8배율 정도의 확대경을 착용하고 수술 해야만 이런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헤어라인 교정 후엔 새로운 모발과 기존의 잔머리가 조화를 이뤄야 자연스럽고 풍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헤어라인은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다. 예쁘고 균형 있는 이마는 시원한 인상을 주지만 너무 넓은 이마나 불규칙한 헤어라인은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작고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서는 자신의 이목구비 비례에 맞추어 높고 넓은 이마선을 축소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NHI뉴헤어 여성헤어라인 전문센터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