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후 이마에 붉은기는 언제 사라질까요?

붉은기운이 얼마나 생길지 어느정도 오래가게 될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1~2주 정도가 지나면 붉은 기운이 사라져서 사회 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 수술 직후 이식부위의 붉은 기운

▽ 수술 후 10일 경과

모발이식은 탈모 부위에 인위적으로 모공을 만들어 새로운 모낭을 이식하게 됩니다. 바늘로 모공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간의 출혈이 생기게 되는데 이로 인해 붉은 기운도 띄게 되고 이마에 딱지도 생기게 됩니다. 수술기술이 좋고 수술부위를 잘 관리하면 모공에 생기는 딱지는 충분히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붉은 기운이 얼마나 심하게 생길지 어느정도 오래갈지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수술 전 스크래치 검사(scratch test)를 통해 두피를 긁어보면 대체적으로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스크래치 검사(scratch test)후 2~5분 내에 피부가 붉어지는 사람은 수술 후 붉은 기운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피부를 자극 했을 때 히스타민(histamine)이라는 물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모든 수술은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모자를 착용하거나 위에 있는 긴 머리로 이식부위를 가리는 방법이 가장 좋은데요 대부분의 2~5일이 지나면 사회생활로 복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