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전에 헤어라인 교정을 했는데 이식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좌우의 빠지는 양이나 속도가 좀 다른 것 같아요 수술을 해준 병원에 문의하면 다 다를 수 있다고만 이야기를 하니까 좀 걱정이 됩니다. 나중에 자랄 때는 제대로 잘 자랄지도 걱정이고 왜 이렇게 좌우가 다르게 빠지는지 이유를 모르니 더 답답합니다. 어떤 머리카락은 빠지고 어떤 곳은 빠진 뒤 다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5mm정도 자란 머리카락도 있고 3mm정도 자란 것도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고 빠지는 속도는 모두 독립적으로 머리카락마다 다릅니다. 이식한 모발도 마찬가지로 일제히 빠지고 일제히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성장 주기에 따라 차이가 생깁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과 퇴화의 속도차이는 이식 초기에만 느껴질 뿐 머리가 모두 자란 뒤에는 체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줄거들게 됩니다. 성장이 느리거나 빠지는 양과 속도가 다르다고 해서 생착에 실패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모발이식이 끝나고 2주부터는 이식된 모발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약 2달째까지는 계속해서 이식모가 빠지고 빠진 자리에서 새롭게 모발이 자랍니다. 최종적으로 12개월이 지났을 무렵에는 이식모가 모두 자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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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사항은 이메일(jinokim@newhair.com)로 문의 주세요 상담 게시판에 글을 남겨 주셔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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