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치 테크닉 모발이식은 식모기와 슬릿의 장점을 모두 갖고 있는 반면 단점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몇년 전 Ron Shapiro라는 의사가 처음 언급했었는데요 장점만을 취득할 수 없고 단점 역시 그대로 가지고 가야 하는 부담 때문에 활성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식모기 모발이식의 장점은 수술시간이 빠르고 인력 소모가 적다는 점과 모낭의 뿌리 부분을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식모기에 이식할 모낭을 장착하기 위해 모낭을 최대한 얇게 분리를 해야 하므로 이 과정에서 손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식모기로 이식을 하게되면 모낭의 이식 깊이를 조절하기 어려워 이식부에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슬릿방식은 식모기에 비해 촘촘한 이식이 가능하며 모낭조직을 충분히 남겨 둔채 이식이 가능하므로 이식모의 손상이 적습니다. 단점은 이식모를 슬릿(만들어진 모공)에 넣기 위해 핀셋같은 도구로 모낭을 잡아야 하므로 숙련되지 않은 병원에서 하게 되면 모낭에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시간이 식모기에 비해 길고 소요 인력이 많아지죠 이 두가지 방식을 혼용한 노터치 테크닉을 처음에 개발했던 Ron Shapiro의 병원에서도 현재는 예전과 같이 슬릿방식만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2년 전 Ron Shapiro를 방문 했을 때 노터치 테크닉이 식모기의 단점을 그대로 가져오기 때문에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해서 포기했다고 들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jinokim@newhair.com)로 문의 주세요 상담 게시판에 글을 남겨 주셔도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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