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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 모발이식 한 뒤에 추가로 생기는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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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2-02-13 10:40 조회4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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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원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모발이식 수술을 한지 3개월 정도 지났는데 저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도 머리가 더 빠진것 같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수술받은 병원에서는 아직 충분한 시기가 지나지 않았으니 기다리라고만 하고 있고요 M자 탈모가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전이고 수술을 결심 한 뒤에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는 수술 했던 병원에서 권유한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탈모는 26살에 시작되었고 모발이식은 29에 받았습니다. 머리는 M자 부분에 이식을 했는데 이식 받은 부위에는 현재 이식모가 모두 빠진 상태며 이식부위 위쪽에는 수술 전 까지 있던 머리가 눈에 띄게 빠졌고 정수리 역영에도 머리가 빠지고 있습니다. 모발이식을 받아서 붉어진 부위와 또다시 시작된 탈모로 휑해진 머리 때문 외출도 못하겠고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는 이식부위에 머리카락은 시간이 지나면 잘 자랄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지금으로써는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꾸준히 복용 해 정수리 탈모를 최소화 하고 이식부위의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힘들겠지만 모자나 가발등을 활용 해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며 수술의 결과를 기다리고 탈모속도가 진정되기를 기다린 후에 추가 조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 방법에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수술한 병원에서 이야기 한대로 이식한 모발은 시간이 지나면 잘 자랄 것입니다. 이식모는 3개월 무렵부터 자라기 시작해서 1년에 걸쳐 자라기 때문에 이식 후 시간이 필요합니다. 걱정하고 있는 추가 탈모에 대한 문제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환자들에게서 간혹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탈모의 진행속도가 빠를 때 모발이식을 하게 되면 추가 탈모의 진행으로 2차 수술을 서둘러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하기전에 앞으로의 탈모 경향을 예측해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젊은 탈모 환자의 경우엔 무작정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약물치료를 시도한 뒤 탈모의 진행속도가 완화 되었을 때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자께서도 현재 추가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래 포스팅은 해당 내용에 대한 글입니다. - 모발이식의 시기 (추가 탈모를 염두에 둔 모발이식 시기 결정) 또한 정수리 탈모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했는데, 현재 상황에서 정수리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프로페시아의 복용과 미녹시딜의 사용 두가지 뿐입니다. 복용 즉시 약물이 반응을 일으켜 탈모가 멈추거나 머리가 새로 나지는 않지만 이 두가지는 꾸준히 사용을 해야 합니다. 사용하다 중단하게 되면, 그간 이 약물로 얻었던 효과마저 모두 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두가지 약물의 사용을 사람에 따라서는 탈모가 멈추거나 가늘어진 모발이 굵어지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엔 탈모진행의 속도만 저하되는데 그치고 맙니다. 개인에 따라 탈모의 속도가 다르고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죠. 분명한 것은 탈모에 효과는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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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병원을 방문하기 전 해야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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