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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 프로스카 복용량을 줄인것이 탈모 진행을 촉진 시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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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2-02-28 11:43 조회3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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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오 원장님께 질문 드립니다. 프로스카를 복용한지 6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약 반년 전 부터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러니까 프로스카 한개를 모두 먹다가 반으로 쪼개서 먹고 있습니다. 지난 6년간은 최초의 탈모 상태가 프로스카로 인해 상당히 호전되고 있었습니다. 그랬는데 복용양을 줄인 뒤 부터 머리카락이 갑자기 많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복용양을 줄여서 그런것일까요?

최초 복용량과 줄인 양 모두 탈모 치료를 위해 필요한 피나스테라이드 함량을 초과 한 것입니다. 탈모의 갑작스러운 진행은 유전적 소인이 약효를 넘어서서 억제 능력이 약화된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병원에 오셔서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는 탈모 진행을 억제하거나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을 나도록 해 줄 뿐 시간이 지나면 결국 유전적 소인이 약효를 뛰어넘게 됩니다. 프로스카는 피나스테라이드가 5mg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약을 탈모 치료용으로 복용 할 경우엔 5등분을 해서 1mg만 드셔야 합니다. 한알을 모두 복용하고 있었다면 지금까지 과다 복용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프로스카를 한알 모두 먹게 되어도 탈모억제에는 효과가 있지만 부작용의 우려가 그만큼 커지게 됩니다. 반년전부터 줄여서 복용한 프로스카도 피나스테라이드 함량이 2.5mg이 되므로 이또한 과다복용입니다. 프로스카를 프로페시아 대용을 복용하려면 가급적 4등분을 해서 드시도록 하십시오 5등분을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용량이지만 매우 작은 알약이므로 5등분을 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물리적으로 정확하게 5등분을 했다 하더라도 각각의 조각에 1mg의 피나스테라이드가 들어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약간 초과 하더라도 4등분 하는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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