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이야기 듣기로는 너무 무거운 짐을 들거나 할 경우 후두부 절개부위에 무리를 주게 되고 그러면 절개 부위가 벌어질수도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3개월 정도까지는 무거운 짐 등을 들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두 달 정도 후에 이사를 가게 되어서 좀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이사 준비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무거운 짐을 들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후두부 절개 부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일단 당장 이사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격적인 이사준비는 한 달 정도 후(모발이식일로부터 두 달 경과 시점)에 진행할 것 같습니다.
모발이식하고 두 달 정도 지났다면, 무거운 짐을 들거나 하는 것이 후두부 절개부위에 큰 영향은 없을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모발이식 부위에도 영향이 없을런지요.
늘 자세하고 세심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발이식을 받은지 이미 한달이 지났으면 뒷머리의 상처는 모두 아물었습니다. 게다가 이사를 계획하는 시기가 앞으로 2개월 후이므로 그 즈음에는 큰 문제없이 짐을 들어도 될 듯합니다.
수술 후 한달이 경과 한 시기에는 자유롭게 활동을 하셔도 됩니다만, 무거운 것을 가급적 삼가하거나 채취부위에 외부 충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상처는 아물었지만 채취한 부위에 당기는 힘이 가해 질 경우 흉터가 넓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달후에 이사를 하실때 뒷머리에 힘이 심하게 가해지지 않도록만 주의 한다면 이사하는것 정도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식부위의 모발은 이미 생착이 끝난 상태이므로 새로운 머리카락엔 별 영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