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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 탈모의 원인에 대해 어떤 말이 정확한 정보인지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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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2-07-05 09:33 조회3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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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탈모 커뮤니티에서 보았던 글 중에 탈모원인이 두피에 혈류량이 감소하여 모발이 자라지 못하게 되는현상이 일어난다고 나와있는데요. 스트레스 식습관 생활환경 오염정도 술담배 혈액순환. 이렇게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물에 대해서는 부작용만을 언급하면서 약물치료에 대해서는 멀리하라고 나타나있습니다.
이게 맞는건지요? .. 제가 모나드 복용과 미녹시딜 사용이 4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계속 머리가 얇아지니까 약에 대해 이런 불신이 드는건가 봅니다. 계속 복용하는게 맞을런지요.. 피나스테라이드의 효과가 언제부터 나는 것인지요
혈류를 개선해서 탈모를 치료한다는 글을 가끔 보지만, 혈류가 좋지 않아 모발이 자라지 않는다는 말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거꾸로 생각해서 모발이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빠진 뒤, 그 자리에 모낭이 사라지면서 혈류가 사라지는 것이죠 두피에 혈류가 좋지 않아 모발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완전히 사실무근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유전탈모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또, 스트레스는 단독으로 탈모를 일으켰을 때 머리카락을 빠지게 만드나 스트레스의 원인이 사라지면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유전 탈모를 겪고 있는이가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유전 탈모가 가속화 되고 빠지는 머리의 양이 많아지는데 이는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타 식습관이나 위생, 술담배 등은 개선하면 좋겠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다만 술담배는 모발이식 수술 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는 하니 수술 후 7~보름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모나드를 복용중이고 약 4개월이 된것이니 앞으로도 꾸준히 복용해보길 바랍니다.

대략 6개월 까지는 기다려 보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만일 6개월 이후에도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경우엔 피나스테라이드에서 두타스테라이드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에 의해 탈모가 호전 되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고, 어떤 조건하에서 일정기간이 보장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치료를 시작하면서 탈모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해 볼 수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아래 글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Hair Volume Check(머리숱 계측 검사)를 통한 탈모진행정도 및 경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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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부위에 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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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없는 뒷머리, 비교부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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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부위 계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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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근거에 의해 약물 치료를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유전탈모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약품은 피나스테라이드, 미녹시딜, 그리고 두타스테라이드 뿐입니다. 당장의 효과가 없는 것 같아도 낙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복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피나스테라이드를 먹는 것은 축구장에 골기퍼를 세워두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유능한 골키퍼라도 모든 골을 다 막을 수는 없겠죠 상대방의 공격력이 강하면 강할 수록 골을 막을 확률은 줄어듭니다. 유전탈모가 강력하게 작용하면 작용할 수록 피나스테라이드의 역할이 없어보일 수 도 있습니다. 어느정도나 작용을 하느냐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만 골키퍼 마저 없다면 속수무책으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6개월 가량 복용해 보시고 두타스테라이드로의 전환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약 복용과 함께 지속적인 탈모 상황을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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