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은 사람을 강하게 보이게 만든다는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서 번역해 보았습니다.
30대 후반부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기 시작한 알버트 매니스 박사는 아예 남은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 삭발 스타일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를 좀 더 사무적으로 대하거나 공손하게 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삭발을 하고 나서 사람들이 나를 다르게 대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나에게 내가 특별하다는 감정을 느끼게 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매니스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스쿨에서 삭발한 사람들에 대한 사람들에 인식에 관해 3가지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이 결과는 Journal Social 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지에 발표되었습니다.
세 연구 결과는 모두 비슷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삭발한 머리카락은 권력이 있거나 우월한 느낌을 사람들에게 준다는 것입니다. 즉, 삭발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인가 힘이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사 원문 - Guys with shaved heads seem tougher, study says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