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기가 약간 있는 25세 남자입니다. 부정교합이 심해서 최근에 양악수술을 하게 되었는데요큰 수술 시 탈모가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고 해서 수술 후부터 프로페시아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별 효과가 없다면 복용여부를 다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및 두타스테라이드(아보다트)는 남성형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약이며 전신마취나 큰 수술, 질환에 의한 스트레스성 탈모를 치료하기 위한 약은 아닙니다. 만일 질문중의 '약간의 탈모기'가 유전성 탈모로 인한 초기 증상이라면프로페시아를 계속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만 스트레스성 탈모를 막기위한 목적으로 단기간만 복용하시는 것은 큰 의미는 없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의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