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스테라이드 5mg(프로스카)로 43명의 여성 탈모환자를 18개월간 치료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치료효과는 환자의 만족도를 점수로 환산한 것과 관찰자의 사진평가 두가지 방법으로 시행되었습니다. 환자들은 모두 정상 안드로겐 수치를 가지며 임상적으로 고안드로겐증의 증상이 없고 임신계획이 없는 사람으로 한정하였습니다. 환자들은 모두 피임약을 복용하였습니다. 6개월째 결과에서 25명(58%)의 환자에서 큰 호전, 14명(33%)에서 호전, 4명에서 변화없음의 결과가 나왔고 12개월과 18개월째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기사 원문 - High-Dose Finasteride Halts Hair Loss in Women 아직 연구결과는 논문으로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대상군의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결과를 볼 때 관심있게 지켜볼만한 것 같습니다. 기사에도 나오지만 18개월 결과는 충분하지 않고 좀 더 장기간의 연구결과가 필요합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