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라인 교정 후 곱슬머리가 자랐다고 해도,

수술 후 1~2년뒤에는 회복되니 큰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이식된 모발이 곱슬로 자라는 이유는 대부분 식모기의 사용 때문입니다.

식모기로 이식을 하기 위해 모낭을 최대한 가늘게 다듬게 되는데,

이때 수차례 다듬어지면서 모낭이 충격을 받아 곱슬로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나, 헤어라인 교정 후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입니다.

곱슬머리가 자라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식모기 이식보다는 슬릿(SLIT)방식의 이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식모기와 슬릿방식의 차이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헤어라인교정 후 곱슬머리가 자라는 이유에 대한 이해를 위해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슬릿방식 헤어라인 교정

식모기 방식 헤어라인 교정

헤어라인 교정에서 고려해야 할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한 생착률과 이식밀도입니다.

헤어라인을 교정 후 촘촘하게 이식이 되어 있지 않으면,

어색하고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높은 이식밀도는 수술 전 계획에 따라 결정 되겠지만,

높은 생착률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듬성듬성해 보일 수 있습니다.

헤어라인 교정에서 높은 생착률과 고밀도 이식은

모발이식 전문병원이라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입니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헤어라인 디자인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 링크에 헤어라인 디자인에 대한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헤어라인 디자인의 중요성" 두번째 잔머리 위주의 이식입니다.

남자의 모발이식과는 다르게 여성 헤어라인 교정은

한개짜리 모발을 가진 모낭을 위주로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잔머리와 같은 효과를 줘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식부위 모발이 굵으면 매우 부자연스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