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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탈모 및 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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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2-11-07 15:49 조회3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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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을 받은 27세 여자입니다. 이 질환에 걸리면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그리고 두피가 예민한 편이고 다난성 난소 증후군 진단받고 나니 탈모가 무서워서 이제 염색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염색할 때 두피가 간지럽고 붉어져서 얼른 씻어내긴 했는데 이런 것이 모근에 손상을 주진 않았을지 염려가 됩니다.

다난성 난소 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 PCOS)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젠을 다량 분비시켜 탈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젊은 여성에서는 가능한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로 탈모를 치료하지 않지만 탈모 형태가 남성형을 보이게 되면 예외적으로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를 처방합니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중에는 절대 임신해서는 안됩니다. 특별히 예방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나 체중이 늘면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므로 체중관리를 하시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탈모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셔서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염색후 두피가 간지럽고 붉어진 것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것이므로 염색전엔 반드시 이상 반응에 대한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당국에 신고 된 정식 염색약을 지침대로 사용하셨을 경우 모낭손상에 이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한번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a2bbae81516a725d89839b9989130c53_wOsFiVruYPgR.gif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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