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오 원장님 약 2주전에 상담내원했던 사람입니다.
아직도 비절개와 절개법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비비절개 모발이식은 삭발안하고는 불가능한가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하게 되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하는 것 때문에 고민인데요
그것만 아니라면 비절개법으로 할까 합니다.
삭발을 하지 않고 수술 할 방법이 없을까요?
비절개 모발이식을 할 때 뒷머리 전체를 삭발해서 수술 한다면 수술을 하는 의사에게나 당사자에게 매우 이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수술 당사자의 뒷머리 전체에서 고르게 모낭을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채취하는 간격을 최대화 해서 수술 후에도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데 좋기 때문입니다. 삭발을 하는 것이 두려워 좁은 부위만을 삭발하게 되면 모낭을 채취하는 간격이 좁아져 흉터가 눈에 잘 보이게 됩니다.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말씀드린 바 있지만 설악산 전체에서 소나무를 1,000그루 뽑는다면 쉽게 흔적을 찾을 수 없겠지만 동네 야산에서 소나무 1,000그루를 뽑는다면 그 흔적이 쉽게 눈에 띄겠죠
위의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최소한의 삭발이 요구 되지만주변의 머리가 길게 남아 있다면 수술 후 채취부위의 머리가 자랄때까지 가리고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