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오 선생님 안녕하세요 25세 탈모환자입니다.선생님 블로그를 보고 용기를 얻어 프로페시아 + 미녹시딜 치료를 받은지 6개월재 되었는데요 이제서야 빠지는 머리카락수가 많이줄어든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약복용 6개월동안도 머리카락은 계속 빠져 6개월전보다는 머리숱이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정도 약효과를 보고 있다면 머리카락 수가 늘어나고 머리가 새로 자라날 가능성도 있는것인가요? 선생님의 친절한 답변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프로페시아 복용 후 약 1-2년 정도는 상태가 더 호전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이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장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그림을 먼저 보시면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은 소형화된 모낭,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다시 굵게 만드는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모낭이 사라져 머리카락이 완전이 탈모된 곳에는 약효가 미치지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 프로페시아는 모낭이 점차 소형화 되는 시기를 늦춰주고 속도를 완화합니다. 그러므로 이미 빠진 머리카락에 모낭이 사라진 것이라면 발모할 확률은 없습니다.
앞으로의 프로페시아 효과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지만 지난 시기동안 어느정도 효과를 얻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머리숱계측검사가 가장 유용합니다. 이를 통해 지난 기간 동안 모발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수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컨텐츠를 참고해 주세요 탈모검사 : 머리숱계측검사 (hair Volume Check)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 美國모발이식 전문의 소속 :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학력 : 연세대학교, 동대학원 의학석사 이력 : 美國 NHI 뉴헤어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