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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두타스테리드, 정자 수·정액량 줄어들까? 2025 연구로 본 실제 영향

작성일

2026-03-05

조회수

6

탈모약 두타스테리드, 정자 수·정액량 줄어들까? 2025 연구로 본 실제 영향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는 테스토스테론에서 전환된 강력한 안드로겐 호르몬(DHT)을 억제하여 모발이 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기간 복용 시 정자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발표된 연구를 중심으로, 두타스테리드가 정액량과 정자 운동성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MEDI:GATE NEWS

 


1. 연구 설계와 한계
 

이번 연구는 두타스테리드를 일정 기간 이상 복용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연구에 포함된 환자들의 복용 전 정액검사(semen analysis) 결과는 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됩니다¹.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진은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자의 농도와 운동성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 정자 운동성 감소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자 운동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WHO 6판에서는 자연임신이 가능하기 위한 전체 운동성 기준을 42% 이상으로 설정했는데, 두타스테리드를 6개월 이상 복용한 모든 환자군에서 평균 운동성이 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¹.


연구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임신에 필요한 기준은 전체 정자 운동성이 42% 이상이어야 하지만, 두타스테리드를 6개월 이상 사용한 모든 환자군에서 평균 전체 정자 운동성이 42% 미만으로 나타났다”¹

(Although WHO 6th edition suggests a cutoff value of total motility ≥42% for natural conception, all patient groups treated with dutasteride for ≥6 months showed mean total sperm motility below this threshold.)
 

즉, 일정 기간 이상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한 환자들은 정상적인 임신 가능성에 불리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3. 정액량 및 정자 농도 변화
 

WHO 5판(2010)에서는 정상 남성의 평균 정자 농도를 73 x 10⁶/mL, 정액량을 3.0 mL로 제시합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두타스테리드를 복용한 환자들의 결과는 평균 정자 농도 56.8 x 10⁶/mL, 평균 정액량 2.1 mL로 확인되었습니다¹.


연구진은 이를 다음과 같이 기술했습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전체 환자들의 평균 정자 농도는 56.8 x 10⁶/mL였고, 평균 정액량은 2.1 mL로 확인되었다”¹
(In our study population, mean sperm concentration was 56.8 x 10⁶/mL and mean semen volume was 2.1 mL.)
 

즉, 정액량, 정자 농도, 운동성 모두에서 평균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는 장기간 두타스테리드 복용이 남성의 생식 능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4. 임상적 의미
 

탈모 치료에 있어 두타스테리드는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가임기를 고려하는 남성에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탈모 억제 효과만이 아니라, 생식 건강과의 균형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사와 환자가 치료 방향을 정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지점을 짚어줍니다.

 

 

 

5. 임신에 대한 실제 영향은?
 

다만, 정액검사 수치가 낮아졌다고 해서 곧바로 임신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정액 지표와 임신 가능성의 차이 : WHO 기준은 통계적 지표일 뿐, 모든 남성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환자는 평균 이하의 수치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에 성공하기도 합니다.
2. 연구 케이스의 한계 : 이번 연구는 대상자가 많지 않고, 복용 전 수치와의 비교가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3. 임신은 다차원적 요인 : 남성의 정자 수치뿐 아니라 여성의 배란, 난자의 질, 자궁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임신에 작용합니다. 정자 수치가 줄더라도 임신이 성립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구 결과는 “두타스테리드가 정액 및 정자 지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지만, 그것이 곧바로 “임신 불가”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정액검사를 추적 관찰하고, 필요 시 약물 사용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6. 중단 시 회복 가능성
 

여러 연구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의 영향은 상당 부분 가역적입니다.

즉, 약물을 중단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정자 수와 운동성이 회복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 정자 수와 운동성 : 중단 후 수개월에서 1년 이내에 점차 정상 범위로 회복되는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정액량 : 약물을 끊으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개인차 : 젊고 기저질환이 없는 남성은 빠른 회복을 보이는 반면, 원래 수치가 낮았던 경우에는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12개월 사이 가장 뚜렷한 회복이 관찰됩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는 환자라면 복용을 중단하고 일정 기간을 기다리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단, 이 경우 탈모 증상이 다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분 WHO 기준 두타스테리드 복용 환자 평균 임상적 의미
 정자 운동성  ≥42% (임신 cutoff)  42% 미만  자연임신 어려움 가능성 ↑
 정자 농도  73 x 10⁶/mL  56.8 x 10⁶/mL  정상 기준보다 낮음
 정액량  3.0 mL  2.1 mL  감소 확인
 중단 효과  정상 범위  수개월~1년 내 회복 가능  가역적 변화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글 작성자 : 뉴헤어모발성형외과 김진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

 


참고 문헌
1.    Kim J, Oh S, Choi H, Yoo HJ, Son KH, Byun K. Effect of dutasteride on semen parameters and implications for male fertility.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Published online March 21, 2025. doi:10.5653/cerm.2024.07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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