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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남성에게 탈모가 더 잘 생긴다? 유전자 연구가 밝힌 진짜 관계

작성일

2026-01-19

조회수

31

키 작은 남성에게 탈모가 더 잘 생긴다? 유전자 연구가 밝힌 진짜 관계

 

 

탈모는 겉으로 보기에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단순한 현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체의 발달, 호르몬, 심지어 신체 크기와도 얽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린 대규모 유전자 연구는 그중에서도 “키와 탈모” 의 관계를 보여주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연구는 유럽계 남성 22,5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유전자 분석입니다.

연구진은 남성형 탈모(Male-Pattern Baldness, MPB)와 관련된 63개의 유전자 좌위를 발견했는데, 그중 일부는 저신장(키가 작음) 과도 동시에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¹.

이 발견은 단순히 머리카락 문제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몸의 성장과 발달이 어떤 방식으로 서로 맞물려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단서가 됩니다.


논문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남성형 탈모와 낮은 신장 사이에는 네 개의 유전자 좌위에서 연관성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사춘기의 가속화와 성장판의 조기 폐쇄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Associations with four loci were found for MPB and lower body height, which may be driven by an accelerated progression of puberty and premature induction of epiphyseal closure.)¹
 

즉, 키가 작은 남성은 성장 과정에서 사춘기가 빨리 진행되고 성장판이 일찍 닫히는 경향을 가지는데, 이와 같은 발달 과정의 차이가 탈모 위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탈모라는 현상은 단순히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는 성장과 발달의 궤적 속에서 이미 영향을 받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탈모는 본질적으로 안드로겐(Androgen, 테스토스테론•DHT) 의 민감성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장 과정에서 키가 작은 남성은 호르몬과 성장 인자의 분비 패턴에 차이를 보일 수 있고, 이것이 모낭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연구진의 해석입니다.

특히 안드로겐 수용체의 민감성이 높으면 모낭이 더 빨리 퇴행기에 접어들 수 있는데, 이는 사춘기 조기 발현과 성장판 조기 폐쇄와 맞닿아 있는 생리학적 메커니즘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키와 탈모의 연관성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인체 내 호르몬과 발달의 균형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이는 사춘기의 빠른 진행과 성장판의 조기 폐쇄에 의해 촉발될 수 있다.”

(This may be driven by an accelerated progression of puberty and premature induction of epiphyseal closure.)¹
 

많은 분들이 탈모를 단순히 외모의 문제로 생각하지만, 이 연구는 그것이 훨씬 더 전신적(全身的) 현상임을 보여줍니다.

키, 호르몬, 발달 과정, 심지어 전립선이나 심혈관질환과도 탈모는 겹쳐진 유전적 연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탈모가 단순히 미용상의 불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와 연관된 건강 지표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은 임상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실제로 환자 상담에서 이러한 점을 설명하면, 환자분들도 탈모를 더 폭넓은 관점에서 이해하고 치료의 필요성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키가 작으면 탈모가 된다”라는 단순한 결론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탈모와 성장, 발달을 동시에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성장과 발달의 기록이자 전신 건강의 일부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죠. 이러한 관점은 환자 상담에서도, 또 학문적인 연구에서도 중요한 접근이 될 것입니다.

 

 구분  내용
 연구 규모  유럽계 남성 22,518명 대상 GWAS 메타분석
 주요 발견  탈모 관련 63개 유전자 좌위 확인, 그중 일부는 저신장과 연관
 기전 추정  사춘기 조기화, 성장판 조기 폐쇄, 호르몬 민감성 변화
 임상적 의미  키와 탈모는 공통된 유전적 기반을 가지며, 탈모는 전신적 현상의 일부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글 작성자 : 뉴헤어모발성형외과 김진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

 

 

참고 문헌
¹ Heilmann-Heimbach, S., Herold, C., Hochfeld, L.M., Hillmer, A.M., Nyholt, D.R., Hecker, J., … & Nöthen, M.M. (2017). Meta-analysis identifies novel risk loci and yields systematic insights into the biology of male-pattern baldness. Nature Communications, 8, 14694. https://doi.org/10.1038/ncomms1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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