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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성 탈모, 머리카락만의 문제일까? 자주 묻는 질문 FAQ

작성일

2026-02-03

조회수

10

유전성 탈모, 머리카락만의 문제일까? 자주 묻는 질문 FAQ
 

 

 

 

 

유전성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문제일까요? 아니면 우리의 마음과 삶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이번 글에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환자분들이 자주 하는 질문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했습니다.

 

 

 

Q1. 유전성 탈모가 우울증과 관련이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유전성 탈모 환자의 46%가 우울 증상을 보였습니다1.

대부분은 경계선 수준이나 중등도 수준이었으며, 탈모가 심할수록 우울감도 증가했습니다. 연구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탈모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불안과 자존감 저하, 삶의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Hair loss can lead to profound emotional stress, anxiety, anger, reduced self-esteem, and lower satisfaction with life)2.

 

 

 

Q2. 외모나 신체 이미지에도 영향을 주나요?
 

약 12%의 환자가 외모에 대한 불만족과 신체 이미지 문제를 겪고 있었습니다3.

거울 앞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모자 등으로 탈모 부위를 가리고, 사회적 만남을 회피하는 행동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은 성적 매력과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어 심리적 영향이 더 큽니다4.


"여성의 머리카락은 성적 매력과 정체성의 중요한 일부로 간주되며, 머리카락의 상실은 매력 감소와 불안으로 이어진다."

(Societal norms dictate that hair is an essential part of a woman’s sexuality and identity, and hair loss generates low self-esteem and anxiety from perceived diminished attractiveness)4.

 

 

 

Q3. 자존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대부분의 환자(88%)는 평균 수준의 자존감을 유지했지만, 12%는 낮은 자존감을 보였습니다5. 일부 환자에게는 탈모가 자기 가치감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Q4. 삶의 질은 어느 정도로 떨어지나요?
 

흥미롭게도 절반 이상(62%)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약 1/3의 환자들은 사회적 관계나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꼈습니다6. 즉,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Q5. 의사로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유전성 탈모는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사회적 건강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따라서 피부과나 성형외과 의사들은 탈모 환자를 진료할 때 정신건강 측면도 고려하고, 필요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와의 협진을 권장합니다.

 

 

 

요약
• 유전성 탈모 환자의 46%는 우울감을 경험합니다1.
• 약 12%는 신체 이미지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3.
• 자존감은 대체로 유지되지만 일부는 뚜렷하게 낮습니다5.
• 절반 이상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일부는 불편을 겪습니다6.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글 작성자 : 뉴헤어모발성형외과 김진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

 

 

참고문헌
1 Singh S, Sawant N. “Does hair loss impact mood, self-esteem, body image,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of androgenetic alopecia?” Annals of Indian Psychiatry, 2025.
2 Tucker P. “Bald is beautiful? The psychosocial impact of alopecia areata.”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2009.
3 Littleton HL, Axsom D, Pury CL. “Development of the body image concern inventory.” Behaviour Research and Therapy, 2005.
4 Dinh QQ, Sinclair R. “Female pattern hair loss: Current treatment concepts.” 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 2007.
5 Rosenberg M. Society and the Adolescent Self-Image.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65.
6 Gupta S, Goyal I, Mahendra A. “Quality of life assessment in patients with androgenetic alopecia.” International Journal of Tricholog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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