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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신호로 탈모 치료? 모발 재생의 새로운 원리 ‘세포 전기 신호’ 분석

작성일

2026-03-23

조회수

9

전기 신호로 탈모 치료? 모발 재생의 새로운 원리 ‘세포 전기 신호’ 분석
 

 

 

 

최근 연구는 탈모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희귀 질환인 선천성 전신 다모증(Congenital Generalised Hypertrichosis Terminalis, CGHT)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들은 섬유아세포(fibroblast)가 모발 재생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¹.

이 질환은 전신에 털이 과도하게 자라는 특징을 보이는데, 이를 추적하면서 얻은 단서가 탈모 치료 연구에도 중요한 단초가 된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입니다.

 


핵심은 세포의 전기적 상태입니다.

세포막 전위가 ‘과분극’ 상태가 되면 모낭에 성장 신호가 더 강하게 전달되어 모발이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연구진은 이를 “섬유아세포의 과분극은 모발 성장을 위한 신호를 강화한다” (“Fibroblast hyperpolarisation unexpectedly emerges as a pro-regenerative state that enhances the signals needed for hair growth”²)라고 설명합니다.

다시 말해, 세포막 전위라는 전기적 요인이 모낭의 재생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스위치로 작동한다는 것입니다.

 

바르는 미녹시딜
먹는 미녹시딜

 


이러한 발견은 기존 치료제의 작용 원리를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잘 알려진 미녹시딜이 대표적입니다.

미녹시딜은 칼륨 통로를 열어주는 효과가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미녹시딜의 효과가 섬유아세포의 전기 자극과 관련 있을 수 있다” (“At least part of the mode of action of minoxidil on hair regrowth could involve bioelectric stimulation of hair follicle-associated fibroblasts”²)고 언급했습니다.

즉, 미녹시딜의 효과가 단순한 혈관 확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포 전기 신호 조절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는 섬유아세포의 전기 신호를 조절하는 치료법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약물을 통해 세포의 전기적 균형을 조정하거나, 두피에 미세 전류나 전자기 신호를 전달하는 기기, 특정 단백질이나 펩타이드를 국소적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제형 등이 그 예입니다.

이 같은 접근은 기존 치료제를 보완하면서 탈모 치료의 새로운 축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결해야 할 과제는 남아 있습니다.

세포와 동물 단계에서 얻은 결과가 실제 환자에게서도 재현되는지 확인해야 하고, 장기적인 안전성 검증도 필요합니다.

전기 신호를 인위적으로 조절했을 때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는 탈모 치료의 패러다임이 단순히 호르몬 억제제와 발모제에 국한되지 않고 더 폭넓게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탈모 치료는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이 주를 이루어 왔습니다.

여기에 저출력 레이저, 성장인자, 줄기세포 유래 물질 등이 시도되었지만, 근본적인 변화라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세포 전기 신호라는 새로운 축이 제시되면서, 향후 치료 전략은 보다 정밀하고 생물학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환자에게는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임상적으로는 개별 환자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핵심 내용 설명
 출발점  희귀 질환 CGHT 연구
 핵심 발견  섬유아세포 전기 신호(과분극)가 모발 재생을 돕는다
 기대되는 치료  전기 신호 조절 약물·기기·전달 기술
 기존 치료 연결  미녹시딜 효과의 새로운 해석
 한계  환자 세포 연구 부족, 안전성 확인 필요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글 작성자 : 뉴헤어모발성형외과 김진오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 /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

 

 

1.    Sprecher E. (2022). What do rare and common have in common?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187, 279-280.
2.    Chen D, Yu Z, Wu W et al. (2025). Fibroblast bioelectric signaling drives hair growth. Cell. In press. doi:10.1016/j.cell.2025.07.035
3.    Sun M, Li N, Dong Z et al. (2009). Copy-number mutations on chromosome 17q24.2-q24.3 in congenital generalized hypertrichosis terminalis with or without gingival hyperplasia. American Journal of Human Genetics, 84, 807-813.
4.    Mo R, Xu Z, Wang H, Yan W, Jiang X, Lin Z. (2021). Narrowing the genomic region of autosomal-dominant congenital generalized hypertrichosis terminalis. JAMA Dermatology, 157, 733-735.
5.    Felix RC, Medeiros MC, Elamine Y, Power DM, Gomes HL. (2025). Extracellular bioelectrical lexicon: detecting rhythmic patterns within dermal fibroblast populations. Scientific Reports, 15, 29857.
6.    Shorter K, Farjo NP, Picksley SM, Randall VA. (2008). Human hair follicles contain two forms of ATP-sensitive potassium channels, only one of which is sensitive to minoxidil. FASEB Journal, 22, 1725-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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