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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장기복용, 걱정된다면? 안전성과 장점 정리
작성일
2025-07-15
조회수
412
탈모약 장기복용, 걱정된다면? 안전성과 장점 정리
많은 분들이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같은 탈모약을 장기 복용하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환자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남겼습니다.
Q:
저는 피나스테리드를 1년 동안 복용했으며 성기능이나 기타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과 의사가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이유로 약을 끊으라고 했습니다.
부작용이 없다면 나중에라도 생길 가능성이 높은가요?
의학적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 장기 복용(10년) 및 두타스테리드 장기 복용(5년)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의학에서는 5년 이상 장기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현재 부작용이 없다면 장기적으로도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나스테리드의 장기 복용은 단순히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건강상의 이점을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탈모약인 피나스테리드의 장기 복용이 전립선암 위험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심장마비 위험 감소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전립선암 위험 감소
피나스테리드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로 테스토스테론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아 전립선 세포의 비대를 억제합니다.
이러한 작용은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2013년, 미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연구에서는 피나스테리드 복용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약 25%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2.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피나스테리드의 DHT 억제 효과는 지질 대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피나스테리드가 총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연구에서는 피나스테리드 복용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균 3.5% 감소시키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평균 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피나스테리드가 고지혈증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3. 심장마비 위험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은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 사건의 위험 감소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피나스테리드의 장기 복용은 심장마비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피나스테리드 복용자들이 비복용자에 비해 심장마비 발생 위험이 약 15% 낮았다는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이는 피나스테리드의 지질 개선 효과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탈모약 장기 복용의 안전성 그리고 장점
결론
피나스테리드의 장기 복용은 탈모 및 전립선비대증 치료 외에도 전립선암 위험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심장마비 위험 감소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약물은 개인별로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장기 복용을 고려하신다면 의료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