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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리디 프로그램' ... "모발이식 시술후 흉터 걱정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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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리디 프로그램'… "모발이식 시술후 흉터 걱정 없어요"
기사입력 2014-03-27 17:12 0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절개법 모발이식을 고려하고 있는 젊은 탈모환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수술 후 뒷머리에 남는 흉터다.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싶어도 뒷머리 흉터가 걱정되고, 미용사나 주변에서 알아보게 될까 봐 보통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이 같은 흉터를 획기적으로 보완해 주는 리디(RIDI) 프로그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NHI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에 따르면, 리디(RIDI) 프로그램은 굵은 모발만을 골라 뒷머리 흉터부위에 이식해서 머리카락으로 흉터부위를 감춰주는 방법이다.
대부분은 탈모부위에만 신경을 써서 이마에만 머리카락을 이식하고 말지만, 수술 도중에 굵은 머리카락을 선택해 흉터가 생길 자리에 이식해 주면 흉터 위로 머리카락이 자라 주변에서 모발이식한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뒷머리에 생기는 선모양의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서 흐려지고 가늘어지므로 쉽게 찾아볼 수 없지만, 젊은 환자들에겐 민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김진오 원장 “모발이식을 하려는 환자들은 단순히 머리가 빠진 곳을 다시 채운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탈모였다는 사실 자체를 감추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리디(RIDI) 프로그램은 젊은 탈모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오 원장은 이어 “이 프로그램은 별도로 시간을 내서 하는 추가수술을 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의 무흉터 봉합법과 동시에 시술되므로 추가비용도 없고 효과가 좋아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5758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