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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 정수리 탈모 해결 방법 ‘SMP 두피문신’ 각광

작성일2014.07.17 조회수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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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적 정수리 탈모 해결 방법 ‘SMP 두피문신’ 각광 


기사등록 일시 [2014-07-16 17: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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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최근 정수리 탈모 환자에게 SMP(두피문신) 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SMP는 두피가 훤히 비쳐 보이는 현상을 극복하게 해주는 시술이다.

SMP 시술은 흑채를 사용해 머리숱이 많아 보이도록 하는 일시적인 처방이 아니라 주변 모낭을 손상하지 않고 자기 머리카락과 똑같은 색, 똑같은 패턴으로 색소를 입히는 일종의 두피문신이다.

이와 관련, NHI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원장은 16일 "효과가 영구적인 것과 반영구적인 것으로 선택할 수도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최근에는 흑채를 포기하고 SMP 시술을 하는 정수리 탈모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SMP는 두피에 시술하는 색소요법이다. 두피에 머리카락 색상과 동일한 색소를 이용해 마치 머리를 빡빡 깎았을 때 보이는 것과 같은 모발 자국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실제 머리카락의 숫자를 늘리는 것은 아니지만, 정수리의 밀도를 보강하는 방법으로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SMP는 NHI뉴헤어가 한미 공동으로 개발한 두피 색소요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오 원장은 “모발이식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수리 영역에 SMP를 적용하면 검은 머리결 사이로 비치는 밝은 색의 두피를 효과적으로 가릴 수 있다”며 “정수리에 모발이식이 불가능한 여성 탈모 환자의 경우에도 탈모를 가릴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MP 시술과 같이 두피에 직접 시술하는 반영구 요법은 매우 까다롭고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시술 후에도 두피조직과 주변 모낭에 손상이 없어야만 추가 탈모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정수리의 모발밀도 보강을 위해 불법 시술자들에게 반영구 시술을 받게 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영구 문신의 색상이 변질되거나 크기에 변화가 있을 수 있고, 두피 조직에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피에 직접 하는 시술인 만큼 전문적인 의료 시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며 “바늘을 이용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불법 시술자보다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 국소마취를 통해 불필요한 통증도 없앨 수 있다”고 조언했다.

keymin@newsis.com
 
 
 


원문보기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716_0013050868&cID=10204&pID=1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