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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핵심포인트는 완전한 '모낭보존'

작성일2014.07.31 조회수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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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핵심포인트는 완전한 '모낭보존'


김태엽 기자  |  kty1826@econotalk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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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 보존액은 이식모낭의 활성산소 활동성을 현저히 낮춰 준다는 것이 증명됐다. (사진=뉴헤어 제공)

우리 몸의 장기를 이식하는 수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장기저장액’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각막이식을 예를 들면 기증된 각막이 장기저장액에 보존되면 3~4일간 손상 없이 생존해 이식할 환자에게 수송되는 시간과 거리를 극복 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장기이식 수술이든 기증자의 신체에서 이식할 환자의 신체로 옮겨지는 사이엔 장기저장액이 이식 장기의 건강을 보장해주는 것이다.

이것은 모발이식에서도 마찬가지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원장은 "모발이식을 위해 채취된 모낭은 일정 시간 체외에서 이식을 기다리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생리식염수에 보관을 한다"며 "그런데 모낭세포를 장기저장액에서 보존을 하면 모낭세포에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해 세포막 손상과 DNA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원래 장기 이식 수술에서 사용되는 이 용액은 세포를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모낭을 보존하는데도 최고의 선택이 된다. 모발이식은 머리카락만을 뽑아서 이식하는 수술이 아니라, 머리카락을 생산하는 '모낭세포'를 이식하는 조직이식의 개념"이라며 "세포가 손상되지 않아야만 좋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모발이식 교과서'(Unger`s Hair Transplantation 김진오 역)에 따르면 장기 보존액은 이식모낭의 활성산소 활동성을 현저히 낮춰 준다는 것이 증명됐다.

또한 활성산소에 노출 된 모낭은 이식 후 조직에 손상을 가해 모낭의 생존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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