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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정수리 탈모, 방법은 없을까?

작성일2014.08.25 조회수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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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인 정수리 탈모, 방법은 없을까?


김태엽 기자  |  kty1826@econotalk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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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의 김진오 원장이 지난해 세계모발이식학회에서 SMP 임상 결과를 Live영상과 함께 발표했다. (사진=뉴헤어 제공)



나이를 불문하고 머리숱 부족으로 두피가 훤히 비쳐 보인다면 나이가 들어 보일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이 떨어진다며 불편을 호소한다.

흑채와 같은 일시적인 방법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 장기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한다.

남성의 유전탈모와는 달리 여성의 경우엔 스트레스나 질환, 출산 등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데 이는 원인이 해결되면 상태가 호전되기도 하므로 모발이식을 결정하기보다는 비수술적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이처럼 정수리 탈모로 모발의 밀도 부족으로 고민하는 경우엔 SMP(두피문신)이 효과적이다.

SMP는 탈모부위에 색소를 주입해 마치 머리카락처럼 보이게 하는 시술인데, 미국의 NH뉴헤어와 한국NH뉴헤어가 1년에 걸친 임상을 통해 개발한 시술이다.

SMP에 사용되는 니들과 잉크 역시 별도로 제작된 것으로 머리카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다. 잉크를 개발하고 개별적인 모발 색상을 구현하는 데만 1년이 넘게 걸렸다고 한다.

SMP는 마이크로 니들과 NHI뉴헤어의 잉크, 시술방법 등 3가지 요소가 만들어내는 시술로 일반적인 문신으로 만든 것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불규칙하며 정교하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의 김진오 원장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세계모발이식학회에서 SMP 임상 결과를 Live영상과 함께 발표를 했다.

학회에 참석한 해외 모발이식 전문의들은 "모발이식이 불가하거나 두려운 사람들에게 SMP는 새로운 해결책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SMP는 병원시술이므로 부분마취를 통해 통증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며 "또한 마이크로 니들과 색소는 두피나 주변 모낭을 손상시키지 않고 안정적이고 영구적으로 피부에 주입되어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발 밀도 보강을 위해 불법 시술자들에게 반영구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반영구 부위에 이미 파랗게 변질이 되었거나 주변의 모낭에 손상을 가해 2차로 탈모가 일어난 경우를 볼 수 있었다"며 "색소 요법은 두피를 검사하고 전문적인 의료 시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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