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신촌에 사는 딸부자 아빠 김현규(45세, 가명)씨는 자신의 늦둥이 막내딸에게 유치원 재롱잔치에 오지 말아달라는 말을 들어 섭섭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이유는 그의 정수리 탈모 때문인데, 다른 학부모들에 비해 남성형 정수리 탈모가 진행 중인 그가 나이가 들어 보여 막내딸이 부끄러워 한 것이다. 그는 현재 모발이식 전문병원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 사람의 이미지가 결정되는 것은 당연히 얼굴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만큼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 있다. 바로 헤어스타일인데, 머리카락이 풍성하지 못해서 점점 넓어지는 이마나 M자형 탈모, 정수리 탈모, 원형 탈모 등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이들이 점차 늘면서 저렴한 모발이식비용을 알아보거나 모발이식후기 등을 찾아보며 탈모치료와 함께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모발이식은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모발이식은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것이 아닌, 모낭세포를 이식하는 것이다. 모낭세포를 이식하는 탈모치료에 있어 의료기술은 계속 발전해 왔는데, 모낭세포를 탈모부위에 이식한 후 생착 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의 공격을 예방해 주기 때문에 모발이식의 생착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모낭세포를 장기보존액에 보관하고 있다. 또한 100% 슬릿방식으로 모발이식을 할 때 수술 시간이 길어진다는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소해 오랜 시간 모낭세포를 보존해도 손상되지 않은 건강한 모낭을 이식할 수 있다.

모발이식의 방법으로는 절개법 모발이식과 비절개법 모발이식이 있다. 절개법 모발이식과 비절개법 모발이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흉터의 유무와 모발의 생착율로 나눌 수 있는데, 절개법 모발이식은 뒷머리에 선 형태의 가느다란 흉터가 남고 모발의 생착율이 높은 반면 비절개법 모발이식은 뒷머리에 점 형태의 흉터가 남고 모발의 생착율은 일반적으로 절개법 모발이식에 비해 낮다.

강남역에 위치한 모발이식 전문 병원 뉴헤어 모발이식센터 김진오 대표원장은 “1,000개의 모발을 이식하면, 보통 930개에서~970개의 모낭은 성공적으로 생착되지만 나머지 모낭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우리 몸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죽는데, 장기보존액을 사용하는 목적은 한 개의 모낭이라도 더 생착시키기 위해 오로지 탈모 치료 환자의 성공적인 모발이식률만을 생각하는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진오 원장은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있는 환자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모발이식 수술 후 자연스러운 모발을 가지지 못한 듯 보이는 것이다.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는 20배율의 현미경 모낭분리와 모낭검수 후 모든 이식과정을 SLIT(슬릿)방식으로 진행하고, 환자의 만족도를 위해 오로지 모발의 생착율과 심미적 효과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모발이식 후 관리만 잘 해준다면 촘촘함과 우수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최근 저렴한 모발이식비용에 현혹되어 잘못된 방법으로 시술 받은 후 본원에서 재시술 받는 환자들이 늘고있는 추세라 모발이식 후기들과 부작용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반드시 실력이 검증된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