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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정수리 탈모치료법은?

작성일2013.09.04 조회수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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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정수리 탈모치료법은?
 
입력시간 : 2013.08.27 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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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 시술에 사용할 잉크는 영구적인 것과 반영구적인 것 두 가지가 있어 탈모치료 장기계획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젊은 나이에 탈모를 겪는 사람들 중엔 아예 머리를 밀어버리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이른바 삭발인데, 국내에서도 이런 탈모 삭발 환자의 수는 예상보다 많다.

그러나 탈모를 감추기 위해 머리를 모두 깎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머리카락이 있던 곳은 면도를 한 것처럼 자국이 남지만 탈모 부위는 아무런 자국 없이 윤기가 생겨 반짝거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민머리 탈모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SMP는 탈모가 된 두피에 효과적으로 머리카락 자국을 만들어 준다. SMP를 흑채 대용으로 활용하기 이전에는 민머리 환자들을 위한 두피 문신의 대체요법이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여성의 정수리 탈모를 가리기 위해 적용되면서 새로운 탈모치료 수단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 있어 모발이식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수리나 머리 전반에 걸쳐 머리숱이 너무 적어 두피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여성의 고통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김진오 NHI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은 “초반에는 SMP를 민머리 탈모 환자들을 대상으로만 진료하고 있었지만 여성의 정수리 탈모에 대해 적용해 보자는 의견은 한국과 미국 NHI뉴헤어의 공통된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SMP로 두피 자체에 색소를 주입해 모발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머리카락들과 조화를 이루어 탈모를 효과적으로 감출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의 색과 두피의 색깔 차이가 큰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SMP는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또한 SMP 시술에 사용할 잉크는 영구적인 것과 반영구적인 것 두 가지가 있어 탈모치료 장기계획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SMP를 여성의 정수리 탈모 영역에 적용하게 될 경우엔 흑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큼 탈모를 감출 수 있고, 병원에서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통증이나 부작용의 걱정이 없다.

SMP 시술 후 3일간만 샴푸를 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지만 효과는 반영구적이므로 흑채를 사용해 느꼈던 불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SMP와 같이 두피에 시술하는 반영구 요법은 매우 까다롭고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김 원장은 “정수리의 모발밀도 보강을 위해 불법 시술자들에게 반영구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반영구 부위에 이미 파랗게 변질이 되었거나 주변의 모낭에 손상을 가해 2차로 탈모가 일어난 경우를 볼 수 있었다”고 충고했다. 도움말=김진오 NHI 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원장
원문보기 :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308/sp201308270702069601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