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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칼럼] 휑해 보이는 정수리 탈모, 어떡하지?
작성일2014.01.10
조회수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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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칼럼] 휑해 보이는 정수리 탈모, 어떡하지?
09:39:49 333
#48세 김모씨는 아직 백발의 할머니도 아닌데, 머리 숱이 적고 모발이 가늘어 실제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휑하게 비어버린 정수리 탈모에 순간 증모제 이른바 ‘흑채’를 뿌리기도 하고 파마로 해결해 보려고도 하지만 불편함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김씨의 경우처럼 모발의 빈도부족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최근 NHI뉴헤어의 SMP가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에 따르면 SMP는 탈모부위에 색소를 주입해 마치 머리카락처럼 보이게 하는 시술인데, 미국의 NH뉴헤어와 한국NH뉴헤어가 1년에 걸친 임상을 통해 개발한 마이크로 니들로 시술된다.
이 특수한 니들과 함께 사용되는 색소 역시 별도로 제작된 것으로 머리카락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데 핵심적인 요소다.
색소는 반영구적인 것과 영구적인 것으로 나누어져 있으므로 환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니들과 NHI뉴헤어의 색소 그리고 시술방법의 3가지 요소가 만들어내는 머리카락의 모양은 일반적인 문신으로 만든 것과는 다르게 자연스럽게 불규칙하며 정교하다.
남성의 탈모와는 다르게 여성의 탈모는 스트레스나 질환등, 탈모의 원인이 해결되면 상태가 호전되기도 하므로, 쉽사리 모발이식을 결정하기 보다는 비수술적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비수술적 요법으로 정수리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 기존에 불법 시술소 등지에서 반영구 시술을 알아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비 의료인이 불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취 없이 통증을 견뎌야만 했다. 반영구 시술로 두피에 문신을 하게 되면 이마부위와 귀 근처의 통증은 다른 곳보다 더 극심하다고 한다.
또한 색소가 주입되는 깊이가 일정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색상이 변하기도 하는 부작용이 있다.
NHI뉴헤어 모발이식 센터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는 "SMP는 병원시술이므로 국소마취를 통해 통증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니들과 색소는 두피나 주변 모낭을 손상시키지 않고 안정적이고 영구적으로 피부에 주입되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SMP와 같이 두피에 시술하는 반영구 요법은 매우 까다롭고 섬세한 기술을 필요로 한다.
김 원장은 "정수리의 모발 밀도 보강을 위해 불법 시술자들에게 반영구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반영구 부위에 이미 파랗게 변질이 되었거나 주변의 모낭에 손상을 가해 2차로 탈모가 일어난 경우를 볼 수 있었다"며 "색소 요법은 두피를 검사하고 전문적인 의료 시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